키움 김혜성 나이 연봉 성적 홈런

김혜성(나이 20세, 키움 히어로즈)이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답니다.

키움 김혜성은 2019년 8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답니다. 4-4로 맞선 9회말 선두 타자 박동원이 안타를 때려낸 뒤 임병욱이 희생번트를 잘 갖다 대며 1사 2루 득점 찬스가 만들어졌습니다.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SK 마무리 하재훈의 3구째 145km/h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로 만들어냈습니다. 프로 데뷔 후 김혜성의 첫 끝내기 안타입니다.

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은 “(SK가) 워낙 강한 팀이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”고 소감을 말했답니다. 이어 “(송)성문 형이 8회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조언을 해줬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”고 덧붙였습니다. 마지막으로 김혜성은 “앞으로 매 경기 좀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각오를 밝혔답니다.

아울러 키움 장정석 감독도 승리 소감을 밝혔답니다. “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회를 점수로 연결해준 김혜성을 칭찬하고 싶다”고 말했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