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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승현 아나운서 결혼 남편 나이 부모님카테고리 없음 2019. 6. 6. 12:49
지난 2012년 KBS 공채 26기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지승현이 방송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.
지승현은 당시에 방송된 JTBC '박경림의 오! 해피데이' 녹화에 참여해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가 임종한 이후 KBS 아나운서국에 사표를 제출했음을 전했답니다. 지승현은 한창 아나운서로 활동할 무렵 친정엄마가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둘째아이까지 임신하게 되며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털어놨답니다.
그렇지만 친정엄마의 임종 후 부모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됐고 아이를 보살피기 위해 과감히 일을 그만두게 됐음을 전했답니다.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지승현은 친정엄마가 투병 중일 당시 갑작스레 생긴 둘째 아이 때문에 출산 후 아이와 겪은 갈등과 화해, 그리고 남편과의 결혼 에피소드 등을 밝혔답니다.
참고로 지승현은 2000년 입사해 2007년 'KBS 주말 뉴스9' 아나운서로 발탁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했었답니다. 그러던 중 2008년 돌연 퇴사했답니다.